교육공동체로 바로서는 진정한 계기되야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안성교육청(교육장 김영신)은 26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대표를 대상으로 `2014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관련 학부모회 대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3년 경기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최초로 설립된 학부모회의 회장단들이 처음으로 소집한 학부모총회에서 선출된 학부모회로서의 의의와 향후 활동을 격려하는 것은 물론이고,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이 교육활동에 참여하여 학교교육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안성혁신교육의 선두 학교로 손꼽히는 비룡중학교 학부모동아리의 난타공연과 요즘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교육기부에 대한 안내 및 안성학부모지원센터의 2014년 학부모지원계획 등 학부모들이 어떤 준비와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는 물론이고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부모학교참여에 대한 좀 더 폭넓은 이해를 나눌 수 있는 구체적인 시간까지 마련했다는 면에서 뜻 깊은 자리였다.
김영신 교육장은 "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학부모회장의 주관으로 소집된 학부모총회에서 선출된 학부모회가 맞이하는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인 만큼 관내의 많은 학교가 공모에 참여함으로서 더 내실 있는 학부모회로 거듭남은 물론이고, 교육주체로서 교육공동체 형성의 기틀이 마련되고 학부모 학교 참여가 한층 더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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