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류지일기자 = 충남도가 내달 1일부터 일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대형폐가전제품을 무상 수거키로 했다.
30일 도에 따르면, 수거대상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및 공기청정기 등 크기가 1m이상이 되는 가전제품이다.
현재는 대형폐가전제품을 배출할 때 일정한 처리수수료(최대 1만 원)를 납부해야 하나 제도 시행 이후는 수수료 부담이 없게 되며, 소형폐가전제품도 대형폐가전제품 수거 시 무상수거가 가능하게 된다.
무상방문 수거는 콜센터 전화(1599-0903), 카카오톡(ID: weec) 또는 인터넷(www.edtd.co.kr)으로 배출예약 신고하면 일정시간에 수거전담반이 방문해 직접 수거하게 된다.
도는 이번 무상수거 제도 시행에 앞서 이번 3월 (사)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와 업무추진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수거된 대형폐가전제품을 아산시와 금산군 소재 리사이클링센터에서 전량 재활용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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