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유진 기자 = ‘제52회 진해군항제’의 특별이벤트 행사인 ‘진해루 멀티 미디어 해상 불꽃쇼’가 지난 2일 밤 8시부터 20분간 진해만의 바다를 화려하게 불꽃으로 수놓아 장관을 이뤘다.

아름다운 진해만을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과 해변공원인 창원시 진해구 진해루에서 폭죽이 바다에서 하늘로 질주하면서 터지는 순간 5만여 명 관람객의 탄성과 함께 먼 바다에서 펼쳐지는 해상 불꽂쇼 아름다운 정경은 진해군항제에서 볼 수 있는 ‘빛의 감동’이며 ‘희망의 빛’을 전해줬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위원장 김형봉)는 행사장 주변 일부 교통통제와 해안도로 양방향 1차선 차량 통행으로 교통난 흐름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했고, 행사장 안전과 관람객의 질서유지를 위해 500여 명 안전요원 배치, 현장 상황실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올해 군항제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해‘진해루 해상멀티미디어 불꽃쇼’와 함께 10일간 벚꽃명소 여좌천 일원에서 열리는 ‘여좌천 별빛축제’등으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