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유진 기자 = 이만기 새누리당 김해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5일 경남 김해시 장유 마루애빌딩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후보는 개소식에서 “오만함에 속절없이 빼앗기기만 했던 지난 4년, 잃어버린 김해를 되찾아 오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컷오프 통과한 예비후보자 4명을 비롯해 김태호 국회의원, 새누리당 김해갑·김해을 4대 당직자 및 협의회장 등 책임당원과 일반당원 1000여명이 참여했다.
1차 컷오픈에 탈락한 원종하 교수는 인사말를 통해 “1차 경선에서 함께 노력했지만 통과하지 못해 아쉬운 점은 있지만 이렇게 축사를 요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뒤 즉석에서 3행시를 지어 “이만기 교수가 기를 모아 이번에 꼭 시장으로 당선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 후보는 4명의 예비후보들에게 “우리 5명 중에서 1명은 김해시장 후보가 될 것”이라며 “후보간 서로 격려해 가면서 본선에서 승리해 4년 전 잃어버린 김해시장을 꼭 되찾아 오자”고 제안했다.
새누리당 김해시장 후보에는 김정권, 임용택, 정용상, 허성곤 예비후보 등 4명이 1차 컷오픈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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