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14:19 (일)
무주반딧불축제 기획단 워크숍 개최
상태바
무주반딧불축제 기획단 워크숍 개최
  • 이상영
  • 승인 2014.04.09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올해 반딧불축제의 주제를 '자연으로 돌아가다'로 확정하고 반디랜드에서 기획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의 기본 구상과 프로그램 등 축제 전반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박광태 총감독은 특강에서 "축제를 만드는 사람들이 먼저 즐거워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탄생할 수 있다"며 "올해 축제는 과거, 현재, 미래 환경에 대한 생각을 안겨줄 수 있는 축제, 대한민국 모든 축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줄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현종 기획단장은 "촌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이 곧 외국인들과 도시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 상품"이라며 "무주사람들이 무주의 향토자원을 가지고 만드는 반딧불축제가 가장 무주답고 가장 매력적 축제라는 찬사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 단원으로서의 마음자세를 새롭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은 올해 반딧불축제를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환경축제의 본질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통문화예술 재현, 태권도원 홍보, 반딧불이 주제 프로그램 운영, 생태교육시스템 운영, 무주이야기가 있는 문화 예술 공연 개최, 주요관광지 연계 프로그램 운영,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축제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무주반딧불축제는 6월 7일부터 15일까지 예체문화관과 전통공예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