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정읍시청 공무원들이 '나눔복지 행복바이러스 운동'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10일 정읍시에 따르면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나눔복지 행복바이러스 운동'을 통해 시 공무원 258명이 1656만원의 성금을 조성했다.
나눔복지 행복바이러스 운동은 지난 연말 출범식을 통해 전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나눔복지 행복바이러스운동 전용계좌를 개설, 올해 1월부터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이 운동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지역 내 자원발굴을 통해 해결하자는 취지로 후원 모금된 성금은 전액 정읍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이번 후원 모금을 계기로 관내 사회공헌 기업, 기관, 단체 및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 나눔복지의 선도 도시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행복바이러스 운동을 전파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정읍시 홈페이지 시민마당 등을 통해 후원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생기 시장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정읍지역 관내 기관, 단체, 기업체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후원 모금운동으로 기부문화가 확산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효과적인 지원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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