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운영에 참여하는 기관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울산신용보증재단, 신용회복위원회, SK미소금융재단 등 4개 기관이다.
기존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전담 인력 1명을 배치하여 매일(주말 제외) 서민 금융상담을 계속 해오고 있었다. 이번 지원센터 설치로 울산신용보증재단, 신용회복위원회, SK미소금융재단 3개 기관이 추가로 참여하여 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문 인력이 순환 근무를 하면서 서민금융 지원업무를 추진한다.
지원센터는 햇살론, 미소금융, 바뀌드림론, 보금자리론 등의 서민금융 관련 상품정보뿐만 아니라 채무조정, 개인회생, 파산제도 등 각종 신용회복제도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센터 운영은 서민금융을 취급하는 기관과 대출상품은 많으나 개별 금융기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서민들이 한자리에서 서민금융상담 및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서민금융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 및 안내기능을 하는 센터 설치를 계기로 서민금융 관련 지원기관 간 상호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서비스의 통합 제공을 통해 서민들이 금융애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서민금융 상담 및 지원을 받고자 하는 자는 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229-63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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