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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충무병원, 혈관질환 전문병원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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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충무병원, 혈관질환 전문병원 특화
  • 최남일
  • 승인 2014.04.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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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최초 '급성흉부대동맥박리 스텐트 시술' 성공, 제 2회 심·뇌혈관심포지엄 개최 등

 

▲천안 충무병원이 혈관질환 특화병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사진은  천안 충무병원 모습)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충무병원(이사장 이지혜)은 오는 5월 9일 충남지역 병·의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 2회 심·뇌혈관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무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이 심·뇌혈관 질환 등에 관한 최신 시술 정보와 사례 등을 중심으로 열려 새로운 의학기술과 정보에 대해 시설 및 기술을 직접 경험할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세션은 천안충무병원 심혈관센터 강흥선 센터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이진구 과장(신경과), 지주연 과장(영상의학과)이 강사로 나서며 두 번째 세션은 천안충무병원 뇌혈관센터 이병희 센터장의 강연과 임정규 과장(신경외과), 이호근 부원장(신경외과)의 강의로 구성했다.

 심포지엄을 마련한 충무병원은 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특화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심뇌혈관센터를 개소해 2011년에는 심혈관 시술이 1000건을 돌파한바 있다.

 또 지속적이고 단계적으로 시설과 장비, 의료인력을 확충해 대학병원만 가능하다고 여겼던 '급성흉부대동맥박리 스텐트 시술'을 중부권 최초로 성공해 지역 거점 병원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지혜 이사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학술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새로운 의학기술과 정보에 대해 시설 및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현재 의사연수 교육기관 지정을 위해 신청을 해놓은 상황 이며 지역의 의료 질을 높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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