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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청주 모범사례 배우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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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청주 모범사례 배우러 왔어요
  • 노승일
  • 승인 2014.05.1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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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청 공무원 및 공원조성 전문가 여성친화 배티공원 벤치마킹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전북 남원시청 공무원들이 여성친화도시 청주의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청주를 찾았다.

전북 남원시는 2013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을 받은 자치단체로서 박문용 여성가족과장과 직원, 전문가 등 4명은 4년째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주시를 벤치마킹해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찾아온 것.

남원시청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들은 전국에서 최초로 여성친화적으로 조성된 배티공원을 현장 방문하고, 공원설계과정에서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한 실무자로부터 자세한 여성친화공원 조성의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이처럼 벤치마킹 과정에서 청주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변치 않는 열정을 가지고 여성친화도시 조례제정, 건축설계매뉴얼 고시, 여성안심 분홍택시운영, 여성친화서포터즈 운영, 여성친화기업인증, 여성친화도시추진단을 운영하고 있고, 특히 여성친화 발전방향에 대한 용역결과를 반영한 50개 사업을 여성친화관점으로 컨설팅해 꾸준하게 추진하는 등 조성기반을 구축한 점이 우수자치단체의 명성이 걸맞다고 남원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길선복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여 지정 4년차인 청주시가 타 자치단체에 모범이 되도록 선도적 위치에서 더욱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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