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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청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한범덕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초대 통합 청주시장에 출마의 변을 밝히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동양뉴스통신=노승일 기자 |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새정치민주연합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가 13일 오전 9시 상당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치고 청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 시장 예비후보는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의 변을 통해 "통합 청주시민은 헌정 사상 최초 주민자율통합이라는 위대한 기록을 남겼다"며 "4년 전 청주시장에 출마하면서 청주·청원 통합 약속을 지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제 7월이면 통합 청주시가 탄생한다"며 "재임기간 동안 이미 상생발전방안 75개 이행 사항 중 45개 사항을 이행 완료했다"고 말했다.
특히 "통합이 되면 청원지역이 소외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며 "새로 탄생하는 통합 청주시의 목표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균형 발전하며 녹색수도 청주를 기반으로 84만 통합 시민이 모두 행복을 꿈꾸는 도시, 행복 청주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성장과 나눔을 통한 복지, 365일 깨어 있는 복지를 통해 많은 이웃들이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초·중·고·대학생인 학생들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복버스를 운영하겠다"고 피력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한범덕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하나 된 힘 통합 청주시민의 행복시대, 꿈꾸는 도시, 행복한 청주를 약속드린다"며 "이 장엄한 새 역사의 시작을 저와 함께 동행해 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