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13:13 (금)
서울 금천구, 따!또!절전소장 뭉쳤다
상태바
서울 금천구, 따!또!절전소장 뭉쳤다
  • 오윤옥
  • 승인 2014.05.22 1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절약 으뜸 파수꾼 역할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 금천구는 에너지절약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마을, 학교, 어린이집,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따!또!절전소-따로 또 같이하는 에너지절약 절전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따!또!절전소'는 녹색생활 실천 교육 및 캠페인, 에너지절약 체험 캠프,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원이 함께 진행하는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절약 특화 사업이다.

구는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따!또!절전소 22개소(마을절전소 9개, 학교절전소 7개, 그린오피스절전소 6개)를 구성하고, 지난 13일 첫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따!또!절전소를 대표하는 절전소장이 모인 이날 회의에서는 구성원들이 앞으로 해야 할 구체적인 사항들이 제시됐다.

논의된 주요사항으로는 ▲에코마일리지 회원 가입 확대 ▲금천에코라이프데이(G-Ecolife Day) 실천점검표 작성을 통한 에너지 절약 실천 ▲탄소중립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회원과 단체 특성을 고려한 기후변화 교육 ▲아나바다 운동 ▲우유팩 수거활동 ▲우리집 에너지 모니터링 ▲적정 실내온도 유지 ▲그린터치 보급 ▲분리수거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에너지절약과 환경 캠페인을 절전소별로 선택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제3회 금천에코라이프데이 캠페인(6,7월중) ▲1박2일 에너지 제로 체험캠프(7∼10월중) ▲한마당워크숍(11∼12월중) 등 연합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한편 에너지절약의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 '2014년 에너지클리닉 서비스' 사업 추진에도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

김의배 환경과장은 "따!또!절전소는 마을, 학교, 기업 등 공동체 문화와 에너지절약 실천을 접목한 금천구의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에너지절약 공동체 운영의 선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에코센터 홈페이지(ecocenter.geumcheon.go.kr)를 방문하거나, 금천구 환경과(2627-1505)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