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10일 초ㆍ중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리본아트 동아리를 시작으로 다음달 25일 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학교 급별로 다양한 학부모 동아리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동아리 활동은 리본을 활용해 머리띠, 헤어핀, 코사지 등을 만드는 리본아트 활동과 사상체질별 자녀건강교육 및 생활 속의 대체의학, 자녀발달 단계별, 독서 능력별 독서교육, 레크레이션 교육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총 25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해서 활동할 예정이다.
순천교육지원청 학부모 동아리활동은 지난해도 MBTI 성격유형검사 및 대입진로교육 등 총 15회기로 운영해 학부모들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에도 공예활동, 신체활동 등으로 학부모간 유대감과 네트워크 형성으로 학부모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수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명품 순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학부모님들의 격려와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자녀교육에 있어서 교사를 존중하는 사회적 풍토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순천학부모지원센터는 매년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학부모들께 만족감을 높였으며,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학부모 연찬회’, ‘학부모 교육 설명회’,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활동’ 등 학부모 친화적인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들께 좀 더 친밀하고 가까운 센터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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