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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콘텐츠종합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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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콘텐츠종합지원센터 개소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07.1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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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에 대한 모든 정보와 컨설팅을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대국민 소통창구의 역할을 수행하는 '콘텐츠종합지원센터'를 16일 개소했다. 
 
'콘텐츠종합지원센터'는 그동안 분산, 운영돼온 콘텐츠 산업 지원시스템과 민원서비스를 일괄적으로 개선, 통합해 산업의 애로사항을 적시에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개설됐다. 통합 대표번호(1566-1114)를 신설해 앞으로 콘텐츠정보 제공, 컨설팅, 민원 처리 등의 대민 서비스와 콘텐츠 제작, 유통, 수출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고객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콘텐츠 종합창구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콘텐츠 관련 업계 지원서비스가 개별적으로 분산되어 이루어져 왔고, 금융·창업·저작권·해외진출 등 여건 변화에 따라 업계에서 실질적으로 지원을 받아야 할 서비스들을 필요한 때에 적절하게 제공받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날 콘텐츠종합지원센터 출범은 콘텐츠 관련 지원서비스를 온·오프라인상에서 하나로 통합해 업계를 지원하는 콘텐츠 사업 통합 허브가 탄생한다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콘텐츠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업 정보, 상담, 민원 서비스는 물론, 콘텐츠 기획, 제작 및 국내외 유통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개소식에서 "콘텐츠종합지원센터의 출범으로 업계의 모든 애로사항을 총괄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콘텐츠 산업 체질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상암동 본원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관기관 대표, 업계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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