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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인문가치포럼 안동서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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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인문가치포럼 안동서 3일 개막
  • 김갑진
  • 승인 2014.07.0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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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세계속의 유교적 가치'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6개의 개막식 기조강연과 4개의 특별강연, 3개의 플레너리 세션 및 2개의 라운드 테이블, 6개의 특별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은 3일과 4일, 5일, 총 3일간 경북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과 안동대 국제교류관, 유교랜드, 안동시민회관 등에서 진행된다.

[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한국정신문화재단이 개최하는 21세기 인문가치 포럼(The 21st Century Human Value Forum)이 3일 경북 안동시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포럼 참여 학자와 청중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김소영 문화체육비서관이 대독한 '서면 축하메시지'를 통해 "인문학적 가치는 개인의 행복을 이뤄가는 중요한 정신적 토대가 될 뿐만 아니라, 국가의 성숙한 발전을 이끄는 기본 토양"이라며 "인문학의 진흥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갈등과 모순을 해소하고, 우리 모두가 바라는 품격 있는 선진국으로 나가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는 문화융성의 국정기조 아래 인문정신 진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포럼에 참석한 국내외 석학들이, 우리 사회의 문제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깊이 성찰해, 새로운 정신문화의 비전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첫 번째 기조강연에 김광억 포럼 공동조직위원장은 '21세기 유교의 본질적인 가치에 대한 성찰'이라는 내용으로 강연했다.

 

이어 쉬자루 중국 니산포럼 주석은 '세계 문명간 대화에서 차지하는 유교의 지위' 마티나 도이힐러 교수가 '미래 사회를 위하여 유교 조선으로부터 무엇을 배울 것인가?'라는 내용으로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현대 세계속의 유교적 가치'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6개의 개막식 기조강연과 4개의 특별강연, 3개의 플레너리 세션 및 2개의 라운드 테이블, 6개의 특별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은 3일과 4일, 5일, 총 3일간 경북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과 안동대 국제교류관, 유교랜드, 안동시민회관 등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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