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장상열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난 2일 고양생태공원 내 고양생태교육센터의 환경부 지정 자연환경 해설사 기본양성과정 교육 수강생 합격자 50명을 발표했다.
고양생태교육센터는 지난 4월 24일 환경부로부터 전국 8번째로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 뜨거운 관심 속에 기간이 채 끝나기 전에 50명 모집이 마감됐다.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교육은 7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되며 생물자원의 이해 등 15과목 총 80시간 교육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교육생들은 장항습지, 호수공원, 고양힐링누리길, 고양생태공원 등 생태환경교육 조건이 으뜸인 우리시에서 체계적인 자연환경해설사 교육을 받아 시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생태해설과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태탐방객들에게 자연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뛰어난 생태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자연환경해설사 양성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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