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집무실, 충북미술협회장 등 5명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청주시장과 함께하는 시민과의 대화 ‘토요 데이트’가 시작한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12일 오후 2시 시청 집무실에서 유승조 충북미술협회회장, 조근영 청주미술협회장, 손순옥 충북민족미술협회장, 이홍원 충북민예총회장, 우민아트센터 이용미 관장, 충북문화예술포럼 이창수 문화분과위원장 등 5명과 첫 번째 ‘토요 데이트’를 함께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주시립미술관 건립과 관련한 건의사항과 지역 미술계의 숙원 등 다양한 의견을 이 시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 건의사항은 ▲청주시립미술관과 지역미술계 활성화 방안 ▲청주시립미술관 관장 임용 방법 ▲지역사회 미술계와 청주시의 발전적 협력관계 방안 등이다.
이 시장은 "참석자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고, 앞으로 지역 미술계 발전과 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대화 내용과 건의 사항 등을 자세히 검토해 실현 가능한 사항은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불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 자치행정과 김광구 민간협력팀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공감하는 소통행정을 강화해 일등 경제, 으뜸 청주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과의 토요 데이트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청주시 자치행정과(043-201-1571, 1574)로 사전에 신청·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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