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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CCTV 통합관제센터 1차 구축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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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CCTV 통합관제센터 1차 구축완료
  • 김갑진
  • 승인 2014.07.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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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대구시는 3개구와 합동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자체 시험운영을 거쳐 14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최우선 과제로 안전한 도시기반 마련을 위해 6개구 지역에 설치된 방범, 교통정보수집, 쓰레기 투기단속, 재난·재해 분야 등의 CCTV 2700대와 초등학교 1400대 등 총 4100여 대의 공공 목적용 CCTV를 통합하는 통합관제센터를 구 대구지방보훈청 청사에 우선 1차로 중구, 동구, 달서구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구축 완료된 3개구 센터의 CCTV 관제를 위해 투입되는 전문요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정 및 관제요령 등 전문교육을 마치고 다음 주부터 관제를 시작한다.

올해 10월경에는 서구, 남구, 북구센터가 최종 준공된다.

올해 완료되는 통합관제센터는 전문 관제요원 160명이 경찰과 합동으로 24시간 관제해 각종 범죄, 사건ㆍ사고, 재난ㆍ재해 예방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조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안전을 위해 초등학교의 CCTV도 관제한다.

이번에 구축되는 통합관제센터는 예산절감과 통합운영을 위해 대부분의 주요 시스템과 기반시설을 대구시와 3개 구청이 합동으로 설치했다.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함께 방범취약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놀이터 등에도 올해 700여 대의 CCTV를 집중 설치해 통합관제를 할 예정이다.

대구시 권정락 안전행정국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각종 범죄예방과 재난ㆍ재해 관리에 상당한 효과를 높일 수 있다”라며 “안전한 도시기반 조성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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