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14:19 (일)
부천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상태바
부천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7.27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태헌 부천 부시장은 27일 체납액을 관리하고 있는 본청 및 구청 26개부서의 부서장으로부터 상반기 체납액 징수 실적과 하반기 체납액 징수 대책을 보고 받고 민선5기 후반기 재정 상태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지난 26일 진행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에서 지방세를 담당하는 3개 구청 세무부서와 본청 세외수입 5000만원 이상, 구청 세외수입 3000만원 이상 체납부서장과 향후 체납액 징수 대책과 새로운 징수방법 도입 방안을 중심으로 토론을 가졌다.

새로운 체납액 징수방안은 전체 체납액의 60%를 상회하는 차량 관련 체납액 징수는 세무직을 포함한 전담팀을 구성 운영하고 체납액 징수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획기적으로 지급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부천시는 이번 징수대책 보고 및 토론결과를 토대로 향후 국·구별 징수대책 보고회를 매분기 실시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체납액 정리대책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전태헌 부시장은 “최근 유럽 국가의 재정위기 등으로 인해 재무안정성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대폭 증가되고 있는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체납자를 전략적으로 관리하여 체납이 없는 절대 다수의 선량한 납세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