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강일 기자= 대전 동구가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검사 결과 안전 기준에 미흡한 놀이시설의 정비에 나선다.
구는 34개소에 대해 설치검사를 실시하고 선암어린이공원 등 8개소를 지난 6월말 정비 완료한데 이어 연말까지 가오근린공원 등 5개 놀이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구는 노후된 놀이시설 교체와 바닥탄성 포장 등 부분정비와 공원 리모델링으로 안전기준에 적합하게 정비하고 이용이 저조한 일부 놀이시설은 정비가 완료될 때까지 이용을 금지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시급성을 감안해 신속히 보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시설에서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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