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경남농협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28일 의령군 화정면 나루마을에서 '농촌사랑 자전거 체험마을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국 경남농협 본부장, NH농협 윤해진 의령군지부장, 전용삼 의령농협 조합장 등 지자체 및 농협 관계자등이 참석해 자전거 체험마을을 축하했다.
NH농협은행에서 '두바퀴 행복예금'판매를 통해 조성한 공익기금을 재원으로 현재까지 전국의 농촌마을 39개소, 경남에는 의령의 나루마을, 창녕의 영아지마을, 하동의 문도마을 등 농촌마을 7개소를 자전거 체험마을로 조성했다.
이들 마을에는 체험용 자전거 25대와 안전장구 등을 지원했다.
나루마을 김장균 위원장은 “남강의 아름다운 자연과 농촌의 문화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체험을 통해 우리 마을을 보다 많은 도시민이 찾는 도농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촌사랑 자전거 체험마을을 환경과 생태를 포함한 농촌 어메니티 보전과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는 선도마을로 육성하여, 농촌관광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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