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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영운 생태하천 자연정화활동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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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영운 생태하천 자연정화활동 '구슬땀'
  • 노승일
  • 승인 2014.08.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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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마와 청주아리울 봉사단 회원 참여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자연봉사 활동을 하는‘청주와 함께하는 의료공동체=CJMA'(회장 김진호)와 '청주아리울봉사단'(회장 최충진) 회원 110명으로 구성된 두 단체가 4일 영운 생태하천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역사회봉사를 위해 하나가 된 2개 단체 회원들은 불볕 더위에도 아랑 곳 없이 영운천 입구를 시작으로 이정골 저수지까지 6㎞구간에 걸쳐 영운 생태하천 정비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영운동(김태용 동장), 용암1(서동화 동장), 용암2동(김숙희 동장) 주민자치센터와 공동으로 영운천 일대의 수변관찰로 주변의 고사목을 제거하고 제방을 보수하는 등 생태하천으로 가꾸는데 힘을 보탰다.

특히, 장화를 신고 물에 들어가 하천 바닥에 버려진 폐타이어와 스치로폼, 페인트병 등 각종생활 쓰레기 0.5톤을 수거했고 관찰로 주변과 물 흐름을 방해하는 하천 주변 풀도 제거했다.

김진호 CJMA 회장은 "우리 단체는 참조은치과병원과 김안과 등 5개 병원장과 회원들이 모여 참된 의료공동체를 만들고 또 '나눔'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충진 청주아리울봉사단 회장은 "봉사단 명칭이 '청주의 아름다운 우리 울타리'라는 뜻으로 이웃과 상생하는 지역사회 희망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이 스스로 모인 단체로 무료급식과 봉사활동 등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두 단체는 앞으로 청주지역의 소하천을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자연정화활동을 펼쳐 맑고 깨끗한 그린시티 청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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