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 속초시가 민선 6기를 시작하면서 재정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이를 토대로 한 ‘재정건전성 방안’에 대해 속초시의회의원, 각급사회단체장 등 130여명을 모시고 시민보고회를 오는 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시민보고회는 민선 6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무엇보다 재정건전화가 최우선 과제로 대두돼 시(市) 재정의 현주소를 가감없이 알리고 재정 건전화 방안을 공표해 시민들에게 양해와 도움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이병선 속초시장이 시 재정의 현주소와 민선 6기 재정건전화 방안에 대해 시민들께 보고한 후 30여분간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보고회에서는 지방채무, 국·도비 반납액 및 국·도비 보조금 미대응액 등 시(市) 재정의 근간을 흔드는 주요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2~3년간의 긴축재정은 반드시 필요해 이에 대한 방안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속초시장은 지난달 1일, 민선 6기 취임사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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