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구리시립도서관(관장 정선자)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함께하는 행복한 발레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이 지식정보에 소외받지 않고 도서관과 친해지고 도서관을 기반으로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정식 공연장에서나 볼 수 있는 발레공연으로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색다른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행복한 발레공연으로 위로 받고, 책과 예술에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주고자 마련했다.
해설이 함께하는 행복한 발레공연(와이즈 발레단)은 창작발레 레파토리 공연과 함께 상임안무가의 발레해설로 꾸며지며, 공연이 끝난 후 발레마임 체험 시간을 갖는다.
인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그 어느 곳보다 편안하고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익숙한 일상의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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