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오후 친치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통상·투자, 환경·녹색성장, 과학기술,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친치야 대통령은 방한기간중 20일 한·코스타리카 수교 50주년 기념 리셉션을 주최하고, 경제 4단체장 주최 오찬 참석, 한국외국어대학교·서울대학교 병원·서울특별시청 방문 및 해외건설협회-한·중미카리브 경제인연합회 공동주관 기업인 간담회 참석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방한은 친치야 대통령이 지난 2010년 5월 취임한 이래 첫 방한이자 11년 만에 있는 코스타리카 정상의 방한으로서 수교 50주년을 맞는 양국간 전통적 우호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양국간 협력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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