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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회장 양창길)는 25~26일까지 강원도 인제군에서 회원 200여명과 도시소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농 육성과 3농혁신을 위한 도농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회장 양창길)는 25~26일까지 강원도 인제군에서 회원 200여명과 도시소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농 육성과 3농혁신을 위한 도농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도시소비자의 구매력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샵에는 황선만 강사를 초빙, ‘농사의 7단계에서 배우는 성공법칙’이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핵심 농업인으로서 앞으로 가야 할 길과 도시소비자로서의 우리농산물 애용에 대한 공감대를 이루기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각 품목별 농촌지도자회장들과 소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방향을 설정, 의지를 다지는 열띤 토론회도 열었다. 이어 생산자와 소비자 간 결속력 강화의 시간으로 ‘화합한마당’ 행사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천안농업과 농촌지도자회 발전에 공이 많은 회원으로 이웅열 회원이 농촌지도자중앙회장 표창을, 허명윤 회원이 충청남도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여기에 신봉주 회원을 비롯한 12명이 천안시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천안시와 인제군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2013년 자매결연하고 우의를 다져오고 있으며 올해는 상호 방문 교류를 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인제군에서 이번 워크숍을 개최하고 인제군농촌지도자회 10월 29일부터 천안에서 개최되는 국제농기계박람회 관람과 문화탐방을 할 예정이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적극 지원해 천안농업과 농촌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집 인제부군수는 “농촌지도자회가 도시소비자와 함께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개최하는 워크숍을 이곳 인제에서 개최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환영인사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