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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앙부처와 인사교류 활성화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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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앙부처와 인사교류 활성화 방안 마련
  • 남윤철
  • 승인 2014.09.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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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부산시는 ‘시-중앙부처간 인사교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인사교류로 지난달 8일 김규옥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부산시 경제부시장으로 영입했으며, 김병기 관광진흥과장을 기획재정부로 파견한데 이어 연달아 이번 ‘중앙부처와의 서기관급 인사교류’가 성사됐다.

16일자로 단행되는 이번 인사교류는 부산시 국제협력과장 김기환(44) 서기관을 산업통상자원부 조선해양플랜트과에서 근무하게 하는 대신 산업통상자원부 조선해양플랜트과 이진모(52) 서기관을 부산시 기간산업과장으로 근무하게 하는 방식으로 실시되며, 교환근무 기간은 1년이다.

이번 인사교류의 특징은 부산시 조선ㆍ해양플랜트를 주력으로 하는 기간산업분야에 중앙부처 전문가를 영입해 인적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 핵심 산업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관련분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른 중앙부처와도 간부급 인사교류를 차분하고 내실있게 추진해 부산시 공무원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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