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대중교통이용을 통한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관람객을 무임수송하기로 했다.
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입장권을 구매한 시민은 역직원에게 입장권을 제시하고, 인천지하철 29개역을 개·폐회식 오는 19일과 내달 4일 낮 12시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입장권을 구매한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무임수송은 수도권전철 중 인천지하철만 실시되며 경인전철과 공항철도, 7호선 등은 기존과 같이 유료로 운영되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개·폐회식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인천지하철 작전역 7번 출구에서 무료로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탑승하면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공사는 개·폐회식 날 많은 승객들이 지하철로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역에 직원들은 증원해 관람객의 안전과 안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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