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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인문소양교육 프로그램 운영교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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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인문소양교육 프로그램 운영교 선정 발표
  • 오효진
  • 승인 2014.09.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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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학교생활 속 인문소양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8월부터 사업 대상 교를 공모해 ▲단양고, 오송고를 인문소양교육 선도학교로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수곡중을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 운영기관(학교)으로 ▲한천초, 연풍초, 미호중, 충북고를 전통문화 수업 연구회 중심운영교로 선정, 발표했다.

단양고는 ’자아의 신화를 찾아가는 인문소양교육‘을 주제로 오송고는 ’따로 또 같이 엮어가는 Oh! Song 꿈다락‘를 주제로 인문소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은 ‘마음으로 만나는 소통·공감·행복’을, 수곡중은 ‘교사·학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인문학 교실’을 주제로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복한 씨앗 연구회(한천초), 연풍새재골 연구회(연풍초), 전통놀이 ‘맥(脈)’ 수업 연구회(미호중), 전통문화수업 연구회 ‘판’(충북고)이 전통문화 수업연구회로 선정, 각각 활동하게 된다.

이번 인문소양 선도학교와 인문학 콘서트 선정 기관, 학교는 각 1천만 원, 전통문화 수업연구회는 연구회별 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기간은 올해 9월부터 내년 6월까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인문소양을 체득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학교현장에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로 배움이 즐거운 신나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사 및 교수 11명으로 구성된 인문소양교육지원단과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소장 고봉만)와 연계, 인문소양교육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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