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2일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혐의(존속상해)로 김모(4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0시쯤 전북 고창군 고창읍 자신의 집 마당에서 술에 취한 채 어머니 전모(67)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전씨의 어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고의로 찌른것이 아니라 홧김에 겁만 주려 했는데 실수로 흉기에 어머니가 찔린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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