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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문화공원, '공존과 변이-이명애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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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문화공원, '공존과 변이-이명애展' 개최
  • 정효섭
  • 승인 2014.10.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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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형태의 쉐이프드 캔버스 기법 활용한 작품 50여 점 전시

[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소장 이순배)는 7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공존과 변이-이명애展”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반적으로 화가들이 사용하는 정형화된 사각의 캔버스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형태의 쉐이프드 캔버스(shaped canvas) 기법을 활용한 작품 50여 점을 전시한다.

이명애 작가는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품 활동 뿐만 아니라 큐레이터로서도 역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0여 년 동안이나, ‘객관과 주관, 대립과 수용’이라는 주제를 일관되게 펼쳐온 이명애의 작품 세계는 ‘공존’과 ‘변이’를 통해 기하학적 조직에서 느껴지는 싸늘함을 없애고 인간적인 체온과 낭만, 조화로움을 추구하고 있다.

이순배 소장은 “이명애 작가는 천연재료들을 활용해 자연의 색채를 통해 인위적인 느낌을 배제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기 때문에 오백장군갤러리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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