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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인삼골축제 성공개최 위한 최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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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인삼골축제 성공개최 위한 최종 점검
  • 김형중
  • 승인 2014.10.0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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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증평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질 증평인삼골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점검에 나섰다.

군은 8일 증평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행사장 화기사용시설, 전기시설, 구조물에 대한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구급 진출입로 확보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홍성열 군수를 비롯한 약 100여명의 공무원들은 축제장과 주변도로변에서 손님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3일간의 축제기간동안 새벽 5시부터 9시까지 4시간씩 매일 공직자 100여명이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부터 미루나무 숲까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군 산림공원사업소는 행사장 주변과 도로변에 직영 꽃묘장에서 키워낸 국화를 배치하고, 보강천 미루나무숲 화단에는 빨강, 노랑, 하얀색의 국화 500여 본을 비롯한 메리골드, 맨드라미, 샐비어 등을 심어 관람객들이 가을의 풍성함과 축제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군은 또 10일 도안면 화성리에서 열리는 인삼캐기 행사장과 11일 반탄대교 밑에서 실시할 고구마캐기 행사장을 점검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관광객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 축제기간중에 열리는 증평인삼 청주MBC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및 모범운전자증평지회 등 유관기관과 전국 각지에서 온 자전거 동호인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홍성열 군수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무엇보다 방문객의 안전과 먹거리 안전, 청결을 유지해 어느해보다 인삼골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삼골 축제는 세계최장 삼겹살 구이틀에서 펼쳐지는 홍삼포크 시식회와 인삼캐기, 고구마캐기 체험과 인삼골노래자랑, 열린콘서트 등 건강과 맛, 즐거움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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