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2014 충주시 일자리 한마당’ 행사가 지난7일 충주체육관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윤범로 충주시의회의장, 김덕진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훈원 고용노동부충주지청장 등 관내 산ㆍ학ㆍ연ㆍ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북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100개(직접50, 간접50) 기업체가 참여해 구직자와의 현장 만남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ㆍ장년층, 여성층이 대거 몰린 가운데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한국교통대와 건국대, 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학생들과 민간직업전문학교 등 취업준비생들이 참여해 일대일 면접을 보며 취업의 문을 두드렸다.
이날 행사에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중 591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했고, 이들의 최종 합격여부는 업체별로 채용 시기를 조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사진촬영, 이미지 메이킹, 보이스테라피, 적성검사 등의 부스에는 많은 인파가 모여 관심을 보이거나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운영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요령에 대한 취업컨설팅에도 많은 인파가 모여 취업에 대한 열기를 더했으며, 올해 처음 선보인 제품 전시는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며 호응을 얻었다.
충주시는 앞으로도 구인과 구직에 대한 일자리 미스매치가 점점 더 심화될 것으로 보고, 크고 작은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청ㆍ장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을 더욱 늘려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청년일자리의 허브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