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발전연구원과 공동 주관해 지난 8일부터 9일 1박 2일 일정으로 법환동 소재 신성리조트에서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나는 경제의 달인' 제2회 서귀포시 어린이 창업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했다.

'제2회 서귀포시 어린이 창업캠프'는 어린이들에게 창업과 취업에 대한 건강한 인식을 가진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건강한 경제 개념을 확립하기 위해 개최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제와 창업에 대한 개념의 이해, 모의 창업게임, 피사의 사탑 게임, 경매 등 놀이를 통해 경제와 창업을 배우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창업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모듬별로 사업 아이템을 정하고 임원진을 구성하여 사업계획서 작성, 광고 제작 및 발표 등의 모의 기업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참가 어린이들은 창업 골든벨, 나도 경매왕 등 대부분의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교과서에서 배우는 경제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으며, 특히 학부모들은 서귀포시 지역에 이러한 경제캠프가 개최돼 조기 신청했다고 하며,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