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9일 효성동 봉오대로 산책로 및 부평제일교회 마당에서 ‘제16회 효성1004 마을축제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박람회’를 가졌다.
이날 박람회는 구 사회적기업협의회 및 계양시니어클럽, 계양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구 관내 사회적기업 및 사회복지기관 등 사회적 경제 생산품의 홍보·전시·판매를 통해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판로를 개척해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커피밀플러스 등 관내 사회적기업 5개 업체 , 노인일자리사업 1개업체, 지역자활센터, 기독교사회적기업 지원센터 등이 참여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구청 직원상담사가 현장에서 1:1 맞춤형 구직상담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성공리에 개최된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를 돕고,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들이 자립해 나갈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사회적기업 제품들이 가치 나눔과 착한소비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도 기여한다는 점을 부각시켜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