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청주·청원 개인택시지부 통합 협약식을 15일 11시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박종택 청주시 개인택시 지부장과 청원군 개인택시 한종석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을 합
의했다.
그동안 양 시·군지부는 선출직으로 당선된 지부장 및 운영진들의 상호 입장 차이와 재정문제 등 갈등으로 인해 통합의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청원군 한종석 지부장의 조건없는 통합 선언으로 합의가 이뤄졌
다.
청주시지부를 이끌 박종택 지부장은 "상생과 화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통합에 합의해 준 한종석 지부장의 결단력을 평가하며 앞으로 상호 협력자로 함께 지부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통합 청주시 개인택시지부는 회워 상호간 화합을 기반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편리한 교통문화 정착은 물론 택시요금 체계 개편에도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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