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장려상 1개를 휩쓸며 종합우승 달설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영동군이‘47회 충청북도 4-H 경진대회’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충북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14일 ‘젊은 4-H의 도전과 열정, 충북 농업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영동군은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장려상 1개를 휩쓸며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내역은 영동고 4-H회 이소현 등 12명이 4-H회원 장기자랑 경진에서 최우수상을, 영동군 4-H연합회 박재원 등 8명은 농산물 전시홍보 경진에서, 영동고 4-H회 최진우 등 3명은 UCC제작 경진에서, 영동고등학교 4-H회 양현희 등 5명은 베일수채화 그리기 경진에서 각각 우수상을, 학산중 4-H회 등 4명은 과제작품 전시 경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각급 단위 4-H회원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이번 대회서 종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26년간 4-H 지도교사로 활동한 공로로 영동고등학교 황인문(52) 교사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영동군 4-H연합회 조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영동군 4-H연합회장 박재원(34) 씨가 충청북도지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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