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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키스오페라단 ‘뻔뻔(fun fun)한 클래식’ 소프라노 정진옥단장이 16일 대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로부터 대전시 정신건강홍보대사(Happy virus)로 위촉됐다. |
맥키스오페라단은 2012년부터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주말(토,일)마다 계족산 황톳길에서 숲속음악회를 열고 있다. 또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과 계층을 찾아 다니며 ‘힐링음악회’를 매년 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정신건강홍보대사로 선정된 정단장은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도 알리고 정신질환 및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정진옥단장은 “나의 재능을 바탕으로 실천적인 봉사를 하고 싶었고, 나의 노래와 공연을 통해 대전광역시민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라고 홍보대사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유제춘 대전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소프라노 정진옥씨가 콘서트로 문화소외지역과 대중과 함께하는 공연을 하고 있어 홍보대사의 적임자이고, 재능기부와 실천적인 봉사를 하고자 하는 그 따뜻한 마음으로 대전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애써 줄 것을 기대한다”며 대전광역시 정신건강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적합한 인물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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