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 문화예술학부 피아노 전공은 20일부터 23일까지 교내 예술동에서 ‘제1회 백석 피아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스페인의 알폰소 고메즈(Alfonso Gomez) 교수와 연주자는 물론 교육자로서 미국, 홍콩, 마카오 등지에서 마스터클래스 강의를 하고 있는 앤드류 마(Andrew Ma) 교수가 외부초청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을 지도했다.
또 초청교수들의 마스터클래스(공개레슨)와 오픈포럼, 졸업생과 재학생의 합동 연주회, 피아노 듀오 연주회 등이 진행돼 학부생들의 전공능력 향상은 물론 그간 가지고 있던 궁금증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폰소 고메즈 교수의 오픈포럼 시간에는 ‘피아노 전공자들이 갖게 되는 궁금증’을 주제로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는데, 그간 피아노를 다루면서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한 세세한 답변으로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이다.
더불어 알폰소 교수는 그를 위해 마련된 개인 리사이틀 시간(22일 오후 5시)에 G.F. Hndel의 ‘Chaconne’과 J. Brahms의 ‘Variationen ber ein Thema von Hndel’, R. Schumann의 ‘Fantasie Op. 17’ 등을 연주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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