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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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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박차
  • 이상영
  • 승인 2014.10.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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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전국 최초로 문화도시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 첫해인 올해 광한루 상설국악공연, 문화탐방버스 운영, 문화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생활문화 시민제안 프로젝트, 상설공연장 리모델링, 문화정보 알림서비스, 도시기억 기록구축사업, 남원 역사문화 재조명 학술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를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방침이다.

남원시립국악단의 '광한루 상설국악공연'이 지난달부터 매주 금요일에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 다음달 1일에 첫 운행을 시작하는 '남원문화버스'는 남원지역 명소와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사전예약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무료로 운행된다.

그 밖에 '생활문화 시민프로젝트'는 10월 공모 사업 선정을 거쳐 겨울철 상설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전국 단위로 공모하는 '문화전문 인력 양성프로그램'은 전문 문화기획자나 예술단체가 지역예술인, 주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공연전시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공모선정을 거쳐 다음달부터 시행된다.

김희옥 시 문화관광과장은 "문화도시사업을 통해 문화로 지속 성장 가능한 문화예술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의 문화융성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문화도시 사업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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