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도는'제3회 전국 한지섬유 패션디자인 경진대회'를 오는 25일 익산중앙체육관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친환경 기능성 소재인 한지섬유 제품에 대한 다양한 소재개발과 참신한 디자인개발로 한지섬유의 상품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에서 열린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일본을 비롯한 국내 · 외 규모의 디자이너 지망생들이 참가해 유니폼과 어패럴 브랜드에서 상품화 가능한 우수한 출품작들이 패션쇼를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 6월 1차 심사를 통해 70점을 본선 경쟁 작품으로 선정했으며 한지사데님과 직물, 니트원단을 이용해 만들어진 실물의상 51점이 접수돼 최종심사는 행사 당일 진행된다.
시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대상 500만원), 전북도지사상(금상 300만원), 익산시장상(은상 200만원) 등 상위 14점과 특선작 20점, 입선작 17점을 선정한다.
도 관계자는 "한지섬유소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실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생활복으로 디자인해 대중화에 목적이 있다"며 "한지섬유 상품의 고급화와 홍보로 섬유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지역의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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