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시청 2층 전시실에서 500여점 전시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지역의 명장·장인의 예술혼이 담긴 명품을 만날 수 있는‘2014 명장·장인 작품전시회’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11월 3일 오후 5시까지 4일간 대전시청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류철규 명장(인장공예) 등 33명의 대전지역 명장ㆍ장인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작품으로는 류철규 인장공예 명장의 인장공인 등 80점, 이순용 귀금속명장의 귀금속 공예작품 16점, 이성운 기능전승자 장구 등 30점, 박도민 국궁 대한명인 30점, 권선유 자수 우수기능인 70점, 송인길 도자기 우수기능인 30점 등의 작품 500여점이다.
전시회는 작품 설명회와 작품 판매도 실시하며, 서예·솟대만들기 등 명장들의 시연 행사와 전통자수, 국궁, 캘리그래피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한다.
윤창노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대전지역 각 분야의 명장 및 기능인의 혼이 담긴 작품관람을 통해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기능·기술인들의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능인 우대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일자리추진기획단(042-270-3591), 대한민국 명장회 대전지회(042-226-9019)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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