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가족간의 정 나눠 -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내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원장 한금희)가 23일 1박2일 일정으로 전주에서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그 가족 등 40여명이 함께하는 ‘2014 다사랑 가족나들이’를 갖고 있다.
첫째 날인 23일 전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과 전동성당 등을 둘러보고 비빔밥축제 관람, 장구체험, 덕진공원 산책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온 가족이 함께하는 다사랑 가족나들이는 평소 함께하기 힘든 가족들의 욕구를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편백나무숲을 체험하고 임실치즈마을에 들러 각종 만들기 체험을 통해 사회적응능력 향상과 더불어 공공시설 이용을 통한 체험학습 효과도 꾀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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