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개설, 시민과의 소통역할 톡톡히 -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충주시 공식 페이스북 내 ‘좋아요’ 수가 지난 22일 현재 7000명을 돌파, 충북 도내에서 가장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0년 3월 개설한 충주시 페이스북은 ‘좋아요’ 수가 올 초 6000명을 기록한데 이어 금년도 10월 현재 7000명을 돌파했다.
이와 같이 방문자수가 급증한 이유는 충주시의 문화, 관광, 축제, 생활주변 이야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실시간으로 꾸준히 게시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호수축제, 무술축제, 사과축제 등 충주시 주요 축제에 대한 홍보 이벤트를 전개한 것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9월 충주무술축제 시 한국관광공사와 실시한 공동이벤트에는 전국에서 무려 3,100여명이 관심을 보였고, 1425개의 댓글과 765회의 공유가 이뤄지는 등 충주시 홍보에 크게 기여했으며, 지자체와 정부기관 간의 협업 사례로 주목받은 바 있다.
정문구 충주시 시민소통팀장은 “앞으로도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원활한 소통을 구현할 수 있는 건강한 소통채널을 운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좋아요’를 누르면 자신의 페이스북 뉴스피드에 충주시 소식이 정기적으로 배달된다. 즉, ‘좋아요’는 일종의 ‘소식받기’인 셈으로, 충주시는 충주시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충주의 다양한 소식을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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