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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15 행복씨앗학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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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15 행복씨앗학교 공모
  • 오효진
  • 승인 2014.10.2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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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8일 김병우 교육감의 핵심 공약 사업인 ‘2015 행복씨앗학교’에 대한 공모계획을 발표했다.

‘2015 행복씨앗학교’는 내년 3월부터 4년간 자율학교로 지정 운영하게 되며, 오는 11월 19일까지 충북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그 중 10개 학교 내외를 최종 선정, 오는 12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행복씨앗학교에는 배움 중심의 수업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 등에 연평균 5,500만원이 탄력적으로 지원되며,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무실무사 등 추가인력이 우선 배치된다.

도교육청은 공모심사와 관련,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전문직, 관리직, 수석교사, 교사, 학부모 대표 등 다양한 인사가 참여하는 선정·평가위원회를 별도로 구성·운영한다.

‘행복씨앗학교’는 매년 자체평가를 하고, 2년마다 선정·평가위원회의 평가를 받게 되며, 운영 및 예산 집행 등에서 추진상의 심각한 문제점이 발생할 때에는 선정이 취소될 수도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그간 의회가 제기해 온 예산의 효율적 집행, 학력저하 문제에 대해 ‘예산편성 및 집행지침 제시’와 ‘평가지표에 학력 분야 반영’ 등 대안을 마련하여 의회와 협의, ‘2015 행복씨앗학교’ 추진에 필요한 재원이 차질 없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1월 ‘2015 행복씨앗학교’ 교원들과 충남, 세종시 등 혁신학교 교원들이 함께하는 ‘충청권 공동연수’가 추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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