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순천교육지원청은 올해 전남 중학생 역사퀴즈왕 순천지역 예선대회를 치렀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30일 오후 1시부터 5시10까지 순천왕운중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순천지역 중학교 21교의 학생대표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전남 중학생 역사퀴즈왕 순천지역 예선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우리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 및 관심제고에 기여하고, 주변국의 역사 침탈에 대한 대응능력 함양으로 미래사회를 주도할 인재 육성을 위해서 전남도교육청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별 예선대회를 통과한 학생 15명이 오는 12월중 실시예정인 도교육청주관 본선대회에 진출해 전남 중학생 역사 퀴즈왕에 도전하게 된다.

각 학교 대표로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훌륭한 수준의 역사지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중 순천삼산중학교 위다준(3학년)학생이 총 45문항의 퀴즈 정답을 모두 맞혀 영예의 골든 벨을 울리는 쾌거를 기록했다.

신경수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본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과거를 바로알고 현재를 직시해 미래를 대비하고 미래 한국사와 세계사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평소 학생지도를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강종모 6071017@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