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2014년 김치 품평회’에서 김해에 소재한 (주)대광에프앤지(대표 안광수)의 ‘진선미 김치’가 최우수 김치브랜드에 선정되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지난 6월부터 56개 제품에 대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품질, 위생 등 1차, 2차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8개의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였으며, 경남권에서는 '진선미' 김치가 선정되었다.

‘진선미 김치’는 엄격한 기준에 의해 선별된 우리 농산물만을 사용하며, 영남지역의 기호에 맞게 2년 이상 숙성된 멸치액젓을 사용해 깊고 은은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브랜드로 선정됨으로써 최우수 김치 브랜드로서의 자리가 더욱 확고해졌다.

이번 품평회에서 선정된 8개 제품은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시식 등 홍보 기회가 제공되고,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경영컨설팅, R&D 등 업체별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지원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