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까지 신청,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이달 30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201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대상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산물 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며 지원혜택은 1포대(20kg) 기준 700원~1400원의 정부 보조금이 정액지원되며 음성군에서 6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신청자격을 ‘농업인’에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변경했다.
또한, 매년 사업을 신청해야 하는 농업인의 불편을 없애고자 “다년 일괄 신청제”를 도입해 신청면적과 신청량 등 변동이 없는 경우 공급희망 기간(당년, 3년, 5년)만큼 일괄신청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고령농가와 다른 지역 거주 농업인 등을 고려하여 종전 방문 및 대리(이장) 신청에서 메일, 팩스 등 신청도 가능토록 다양화했다.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신청서 작성 시 전년 신청자료 등을 제공하여 신청인은 제공되는 자료를 토대로 필요한 사항을 수정·보완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을 원하는 경영체는 읍·면사무소에 11월 30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 촉진, 화학비료 사용절감을 통해 토양환경 보전,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 등 고품질 안정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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