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보험 가입, 사망ㆍ후유장애 최대 2000만원까지 보상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자전거이용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이용 중 사고를 당할 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외국인등록자 포함)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보험은 올 11월부터 내년 10월 말까지 1년간이다.
보장내용은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ㆍ후유장애 2000만원까지 보상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을 경우 20만원부터 최고 60만원까지 상해위로금 지급 △4주 이상 진단자 중 7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전거사고벌금, 자전거사고 변호사 선임 비용, 자전거교통사고 처리지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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