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쌍룡초등학교(교장 김영조)는 지난 1일 다목적실에서 녹색어머니회 주관으로 전교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쌍룡초등학교(교장 김영조)는 지난 1일 다목적실에서 녹색어머니회 주관으로 전교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가정에서 안 쓰고 나누고자 하는 도서류, 학용품, 완구류, 신발, 의류, 생활용품, 농산물 등 다양한 물품을 기증 받아 운영됐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서는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 쌀, 포도, 양파, 배 등 농산물을 판매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추억의 먹거리 코너와 악세사리 만들기 코너 등 다양한 체험코너를 마련해 색다르고 풍성하게 운영했다.

또한 아산시청 환경과에서도 에너지 절약에 관한 생활습관을 기르고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의 지혜를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알아보는 코너도 마련, 학생들이 자원 재활용 활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했다.

녹색어머니회 공진영 회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광현 nam6685kr@daum.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