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교육청에서는 직장 내 책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독서릴레이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교육청은 직장 내 책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독서릴레이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독서릴레이운동은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직장 내 독서 운동으로 부서별로 선정된 희망도서를 차례로 읽고 매월 실시하는 월례회의를 통해 전 직원이 참여, 독서토론회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일 실시된 첫 독서토론회에서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의 ‘목민심서’를 주제로 독서서평을 발표했다. 특히 청렴에 관한 가르침을 되새기고 공무원이 지켜야할 도리와 마음가짐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아산교육청은 전 직원 독서릴레이운동과 더불어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도서기부하기, 이달의 책 추천하기 등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사고의 유연성을 넓혀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

남광현 nam6685kr@daum.net 다른기사 보기